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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rre AeroBull XS1
2017-04-25

 

Jarre AeroBull XS1

 

 

<과거에도 잘생겼었지만, 지금도 매우 멋있다.>

 

미쉘 앙드레 자르(Jean-Michel André Jarre)라는 프랑스 뮤지션이 있다. 음악을 조금이라도 좋아하는 사람이거나, 아니면 일렉트로니카에 대해서 조금이라도 아는 사람이라면 정말 모를 수가 없는 일렉트로니카 음악의 대부다


형이 얼마나 대단한지 이야기를 조금만 해보면, 1970년도부터 신디사이저를 통해서 다양한 전자음악을 만들었던 미셸 자르(이하:자르) 새로운 소리를 찾아서 피아노, 오르간, 아코디언 같은 일반적인 악기뿐만이 아니라 레이저 하프 다양한 악기들을 모두 활용해서 음악을 만드는 실험적인 정신으로 다양한 음악을 만들었다. 그래서인지 처음에 그의 음악은 여러 레코드 회사에서 거절당할 정도로 인정받지 못했다.

(보통 나중에 성공하는 사람들의 뻔한 스토리...)

 


 

하지만 무시당하던 음반은 바로 1976년에 발매한 'Oxygene'...(알만한 사람은 아는 음반) 이렇게 어렵게 발매가 Oxygene 앨범은 당시 1500 장을 판매했고, 이후 그의 콘서트는 모스크바나 파리에서 100 명이 관람하며 기네스북에 올랐다. 더욱 대단한 TV 시청 집계는 1 이상이 했다고...


외에도 아트 뮤지션 앤디 워홀과의 콜라보 앨범을 시작으로 프랑스혁명 기념공연(250 ), 유네스코 50주년 기념공연(125 ), 모스크바 850주년 기념공연(350 ), 미국 NASA 25주년 기념공연 50 ) 엄청난 관객을 끌어모으는 힘을 가졌다.

 

이렇게 콘서트에는 엄청난 티켓파워를 가지고 있고, 작년까지 38장의 앨범을 발매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앨범 판매량도 넘사벽인 그이지만, 국내에서 일반인들에게 인지도는 낮아서 아무래도 그의 이름보다는 음악을 들어야 '~ 음악이?' 하는 안타까움은 있다.

국내에는 CF, 뉴스, 다큐멘터리 다양한 교양 프로그램에서 BGM으로 많이 쓰이기 때문에 대부분 들어보면 알만한 음악들이다

 


 

애니웨이.

대단한 자르가 독일의 음향기기 명가 젠하이저와 손을 잡아서 새로운 스피커를 만든다고 했다. 정확하게는 젠하이저 아시아와 자신의 이름을 브랜드 자르 테크놀로지가 협업하여 스피커를 제작하곤 했는데, 정말 독특한 스피커들을 만들어 냈다. 스피커를 만들었는데 우선 음질을 논하기 전에 형이 만든 스피커들은 모두 화려한 비주얼과 독특함에 놀랍다.


마침 회사에서 재고를 가지고 있는 제품들이라 직접 모두 청음을 해보았다.

 


 

자르와 젠하이저의 협업으로 처음 만들어진 번째 블루투스 스피커 'Aero Skull'

다양한 컬러와 독특한 존재감으로 테이블 위에 올려두게 되면 정말 압도되는 비주얼은 있다. 해골이라는 느낌은 조금 ㅎㄷㄷ 한가

크롬 도금된 외관은 블링 블링 모습을 연출하며, 튀어나온 2개의 앞니는 볼륨을 조절하는 스위치로, 그리고 얼굴에 끼고 있는 선글라스는 일반 미드레인지 스피커 역할을 한다. 뒤통수에는 커다란 서브우퍼가 달려있고


에어로 스컬의 가장 작은 모델인 나노가 10w 가장 HD+ 120w 사이즈별로 10~120w 출력을 낸다

 


 

독특한 느낌의 스피커라서 어떤 소리를 내어줄까

직접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실제로 청음을 해보았는데, 조금은 갸우뚱한 소리를 내어낸다.

스피커의 출력이나 블루투스의 코덱 문제가 아닌 약간은 호불호가 있을만한 음질이랄까?


자르의 음악 특성에 특화된 모델이라서 그런지, 이펙트에 포커스를 조금 맞춘 느낌이다. 최근에 유행하는 고음질의 아날로그 FLAC 파일을 3.5파이 AUX 이용해서 음원을 플레이해도 하이퀄리티의 깨끗한 음질보다는 이펙트의 치중한듯한 셋팅이 되어있어, EDM 같은 음악 장르를 즐기는 사람에게는 어울릴 수도 있고, 잔잔한 클래식이나 SQ 즐기는 분들에게는 조금은 아쉬운 셋팅일 있겠다.


음악이라는 거는 개인적인 주관이 강한 부분이니 직접 청음해 보는 제일 좋긴 하다.

 


 

자르 테크놀로지의 스피커는 종류가 가지 있는데해골바가지에 스피커를 박아서 만든 에어로 스컬 이후로 제작한 자르가 이번엔 귀여운 불독 스피커를 만들었다. 이름하여 'AeroBull HD' 


여담으로 자르 테크놀로지에서 만드는 모든 스피커에는 에어로라는 타이틀이 붙는데, 사전적 의미처럼 비행기를 뜻하는 것은 아니고,  2004년도에 자르가 발매한 컴필레이션 음반이 Aero라는 이름이라, 의미를 따서 이름을 지었다

 


 

에어로 불은 귀여운 불독에 선글라스를 씌워놔서 역시 독특한 비주얼을 뽐낸다

실제로 이러한 비주얼은 스피커를 배치만 해둬도 공간을 유니크하게 바꿔주는 역할까지 겸한다. 모던하게 꾸민 집이나, 혹은 매장에 하나 정도 세워두면 존재감은 확실하게 뽐내주는 녀석.

 


 

에어로 불은 외관의 불독 디자인이 정교하게 만들어진 스피커라서, 이곳저곳을 꼼꼼하게 살펴보면 놀라운 부분들이 많은데, 기본적으로 실제 강아지의 디테일한 부분을 너무 만들어놨다. 발톱 부분이라던지, 얇은 피부로 되어있는 귀부분이라던지, 특히나 코하고 있는 부분을 보고 있으면 하염없이 웃음만 난다. 외에도 머리에는 각종 스위치와 아이폰을 도킹할 있는 도킹 독이 있고 라이트닝 단자가 위치하고 있어 아이폰으로 불독 머리에 ! 꼽아두면 음악을 바로 재생할 있다는 점은 아이폰을 사용하는 유저들에게는 굉장히 편리한 기믹.


그리고 오른쪽 앞발에는 푸른색 LED 점등하여 전원의 상태를 사용자에게 알려준다. 그런데 부분이 굉장히 매력적이다. 별거 아닌 LED 불빛 하나가 멍멍이 발밑에서 빛나니까 진짜 야간에는 확실한 존재감을 보여준다.


엉덩이 부분에 입력 포트들은 펌웨어 업데이트를 위한 마이크로 usb포트와, 전원을 공급하기 위한 포트 그리고 3.5파이 입력단자가 있다. 안타깝게도 내장 배터리는 없어서 mirco USB 포트를 이용한 충전은 안되고 전용 어댑터를 이용해서 전원을 공급해줘야 한다

 


 

선글라스 하나당 미드레인지 30W 스피커가 하나씩, 그리고 불독 엉덩이 부분에는 60W 서브 우퍼가 장착되어있다. 토탈 120w 강력한 출력으로 사운드를 내뿜게 되는데, 앞뒤로 분할되어 있는 독특한 구조 때문에 방향성이 없는 공간을 채우는 소리를 내뿜는다. 확실히 귀에는 에어로 스컬보다는 에어로 불의 사운드 셋팅이 마음에 든다

그리고 재미있는 마지막 요소는 '개뼉다귀...' 리모컨이라는 . 아아.. 정말 참신해.


요소요소가 너무 재밌고, 너무 귀엽지만 녀석의 가격은 그다지 귀엽지 않다

269 ...  예쁘다고 쓰담쓰담해줬더니 갑자기 물어뜯는 , 일반 월급쟁이들이 귀엽다고 사기에는 조금은 아니 매우 부담스러운 가격이다. 그리고 멍멍이 몸무게도 10kg 정도 나가는 헤비급.

 


 

크기만큼이나 가격적으로도 에어로 HD 모델이 부담스럽다면, 부담을 덜어줄 모델이 따로 있다

바로 'Aero Bull Xs1' 



 

30cm 정도 크기에 몸무게는 1.8kg 정도로 진짜 강아지 크기를 생각하면 이해가 빠를 것인데, 녀석은 작은 크기 때문에 이동이 쉬워 10시간 정도 음악을 플레이할 있는 배터리 또한 내장되어 있다는 것이 장점이고, 가격은 84 대로 내려왔다

 



 

기존의 에어로 HD 모델이 가지고 있던 디테일한 요소는 그대로 가져왔고, 사이즈는 절반 이하로 줄어들었지만, 120w 빵빵한 스피커 출력은 그대로 가져왔다. 작은 녀석이지만, 기존의 HD 모델이 소리로 가득 채웠던 공간을 거뜬하게 채울 있다

청음을 해서 음악을 들어보면 기존의 자르의 느낌보다는 확실히 탄탄한 베이스를 기반으로 공간을 채우는 음질을 뿜어낸다. 가장 최신의 모델답게 스피커에 사용되는 드라이버 등의 업그레이드가 있었다고 한다



 

아참! 귀여운 불독을 2마리를 입양하게 되면, 블루투스 음악을 청취할 더욱 입체감 있는 음악을 들을 있다. 마리는 스테레오 사운드로 왼쪽, 마리는 오른쪽을 담당해서 음원을 재생하게 되는데, 불독들의 배치를 적당하게 맞춘다면 사용하는 공간에 맞춰서 사용자를 타겟해서 음악을 들을 도있다

헤드폰이나 이어폰으로 음악을 자주 듣는 사용자라면 정말 환영할만한 기능. 스테레오 음악을 들을 느끼는 희열을 외장 스피커로도 경험할 있으니까 말이다.


나름 아쉬운 점을 하나 찾자면 귀여운 개뼉따구 리모컨은 XS1모델에는 제외되었다는

오구오구 멍뭉이  다른 간식이라도 찾아봐야겠다

 


 

최근의 IT 업계의 동향을 보면 터치 입력 디바이스인 손과, 화려한 디스플레이 눈을 만족시켜 다시 인간의 귀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다삼성의 하만 인수도 그렇고, 구글, 아마존 스피커에 자신들의 기술력을 집중하고 있고, (물론 인공지능이 목적이겠지만...) 스마트폰을 제작하는 회사는 아날로그 음원을 재생할 있는 DAC 칩을 필수로 넣고 있으니 말이다


하지만 포터블 플레이어가 아닌 공간에 배치해야 하는 스피커일 경우 자신의 취향이 반영된 공간의 디자인을 같이 잡을 있는 하이콘셉트 제품들을 구입하는 청각적인 만족감과 시각적으로도 만족감을 같이 있다고 생각한다. 직각으로 반듯하고 딱딱한 스피커들은 이제 지겹잖아


, 귀엽고 노래 잘하는 불독하나 입양해야겠다


 

 

 

 

[Jarre Technologies] Aero Bull XS1

One point : 일렉트릭의 대부 자르의 팬이라면, 유니크한 디자인의 소품을 좋아한다면.

Good : 탄탄하게 뿜어내는 120w 사운드 출력과 해상력, 디테일한 모든 요소들이 귀엽고 사랑스러운 디자인, 내장 배터리 탑재.

BAD : LDAC코덱 미지원, 리모컨 미지원 

Price : 84

 



by editor_YouJ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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